미국 항공기 제작사 직원 대표하는 국제기계항공우주노동자협회 지구는 이날 성명을 통해 회사부터 4년동안 임금 인상 38%를 보상하고 비준 시 1만 2000달러의 서명 보너스를 제공한다는 사측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보잉 노조가 지난 23일 4년간 35% 임금 인상을 해주겠다는 사측의 제안을 거부한 지 일주일만 나온 것이다. 당시에 노조 지도부는 사측 제안에 잠정 합의했으나 투표 결과 64% 반대로 부결됐다.
보잉 노조는 40% 급여 인상과 확정급여형 연금(DB) 부활을 주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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