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참여한 드라마 OST 3곡이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면서 ‘K-OST 킹’으로 새역사를 썼다.
최근 뷔가 첫 연기를 선보인 드라마 화랑의 OST ‘죽어도 너야’(It's Definitely You)가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죽어도 너야’는 멤버 진과 함께 참여한 곡으로, 뷔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3곡의 OST 모두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020년 뷔는 가창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인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를 발표했다. ‘스위트 나이트’는 현재 3억 95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해당 곡은 전 세계 최초로 119개국의 아이튠즈에서 1위를 기록하는 대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미국 타임(TIME)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어울리는 뷔의 깊은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인다”고 호평했고, 틴보그는 “드라마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곡으로 뷔는 그의 음악 작업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2021년 발표된 드라마 ‘그해 우리는’ OST인 ‘크리스마스트리’(Christmas Tree)는 현재 4억 2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곡은 뷔의 유니크한 감성 보컬이 남녀 주인공의 결정적인 로맨스 장면에서 나와 감정선을 끌어 올리며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K-OST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했으며, ‘홀리데이 핫 100’ 차트에서도 55위로 데뷔했다. 또한 K-OST 최초로 ‘미국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랐으며,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도 1위에 올랐다.
미국 유명 매거진 ‘엘리트 데일리’는 'Y2K 이후 발표된 곡 중 새로운 크리스마스 클래식이 될 플레이리스트 24곡' 중 하나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정했다. 영국 미디어 ‘애든버러 라이브’는 2023년 “스포티파이의 크리스마스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많이 선택 받은 곡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아닌 뷔의 ‘크리스마스트리’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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