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박진영(J.Y. Park)이 처연한 눈빛 연기로 강렬한 여운을 전했다.
박진영은 오는 4일 새 디지털 싱글 'Easy Lover'와 타이틀곡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는 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신스팝 장르의 곡 'Changed Man'(체인지드 맨) 이후 약 1년 만의 신곡이자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박진영의 역작. 매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노래로 연말을 뜨겁게 달군 박진영이 올해 역시 가수로서 그만의 개성과 장점을 극대화한 곡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202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선보이며 노래 및 뮤직비디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10월 28일~30일 오픈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대세 배우' 차주영, 이이경과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줄 범상치 않은 연기 호흡을 예고한 박진영은 31일 공개된 이미지서 처연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해 시선을 모은다.
이처럼 여러 티저 속 누아르 배우를 연상케하는 강렬한 카리스마, 미묘한 표정 및 애절한 눈빛 연기 등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곡 발표에 이어 박진영은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Still JYP'(스틸 제이와이피)를 개최하고 올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나쁜 파티', 'NO.1 X 50'(넘버원 피프티), 'GROOVE BACK'(그루브 백), '80's Night'(에이티스 나이트) 등 매해 독특한 콘셉트의 연말 공연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박진영은 이번 공연에서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관객들과 더욱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고 '연말 공연 황제'의 진가를 발휘한다.
올해 박진영은 다채로운 활약으로 '시대의 딴따라' 면모를 과시했다. 9월 추석 특집 KBS 2TV 대기획 '딴따라 JYP'에서 가수이자 아시아 최고 프로듀서로서 30년간 탄탄히 쌓아온 자신의 음악 히스토리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직접 제작한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 합동 무대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오는 11월 3일부터는 KBS 2TV 새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의 심사위원으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의 연예계 원석 '딴따라'를 찾아 나선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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