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6살 둘째, 유치원 그만두고 싶다고 해서 안 보내…걱정 多" (랄랄)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랄랄과 만났다. 

지난달 31일 랄랄의 유튜브 채널에는 '휴먼다큐 "사람은 좋다" 한가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가인은 랄랄의 부캐 이명화와 만나 길을 잃어 식당을 찾는 상황극을 펼쳤다. 



한가인은 "아이를 둘 키우다 보니까 인생이 답답하더라. 삶이 허무해지고 아이한테 너무 올인해서 키우다 보니까 젊은 시간 다 지나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명화는 이에 "인생에 낙이 없으면 낙법을 배우면 된다. 그러면 운동도 되고 강인해질 수 있다"며 "매일 아침마다 '극복하자'라는 말을 크게 외쳐봐라"라고 조언했다. 

한가인이 "22살에 만나 24살에 결혼했다"고 하자, 이명화는 "너무 예뻐서 데려갔구만. 도둑놈"이라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두 번째 고민도 꺼냈다. 그는 "둘째가 6살인데 유치원을 계속 다니다가 어느 날 유치원을 그만두고 싶다고 하더라. 저는 일을 해야 하는데"라면서 "일단 그만두게는 했는데 애를 언제까지 안 다니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다. 학교 다닐 때까지 내버려둬도 될까"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랄랄' 


장인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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