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3살배기 늦둥이 딸을 언급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7세 꽃중년' 신성우와 12세 연하의 아내 김경미가 삼남매를 데리고 템플스테이를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현준 부부의 아이들은 집에서 먹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차분하게 절밥을 먹었다. 이에 김경미는 신기한 듯 아이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구라는 "사실 애들은 밥 먹을 때 가만있지 않는다"며 "우리 애도 식사만 한 시간 반이다. 요만큼 되는 걸 한 시간 반씩 먹으니까 힘들다"고 토로했다.
별은 "저희는 많이 먹는 거, 잘 먹는 거에 초점을 두기보다 알아서 먹을 만큼 먹고 다 먹었으면 일어나 한다. 그래도 애들이 밥 먹으면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 지연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신현준은 "저는 다 먹었으면 일어나라고 하지 않고 가족 중 한 명이라고 먹고 있으면 앉아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별은 "그럼 싸우기 시작한다. 빨리 좀 먹으라고 재촉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구라는 2020년 띠동갑 연하 아내와 별도의 결혼식 없이 재혼 후 이듬해 늦둥이 딸을 얻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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