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 외벽 72m 너비의 미디어월을 통해 시의 상징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해주는 '아나모픽 미디어아트' 기술을 적용해 시가 최근 선보인 야간관광 랜드마크인 '서울달'에 탄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모습과 DDP 서울라이트 축제를 연출했다.
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130m 상공을 열기구처럼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 한강과 도심 야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도심 속 디지털 옥외광고를 통해 서울을 찾는 남녀노소 관광객과 친근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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