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정숙, 두 여자 간 보는 13기 영철에…"얘기 하기 싫어" 폭발 (나솔사계)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8기 정숙이 13기 영철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마지막 선택을 앞둔 솔로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밤을 기념해 솔로남녀 모두가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술자리를 가졌다. 13기 영철은 가장자리에 앉은 12기 영자를 살뜰히 챙기며 컨디션을 묻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보던 8기 정숙은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정숙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일대일 대화할 때 분위기도 좋았고 누나라고 불렀을 때 심쿵하기도 했다”라며 13기 영철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따 술자리에서 더 얘기를 해봐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영자님을 챙겨주고 있더라. 제가 듣기로는 같이 밥도 먹었다고 했고 관심있는 사람이 저랑 영자님 둘이라고 했다. 탕수육도 챙겨주는 걸 보면서 얘기하기가 싫어졌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데프콘은 “정숙씨 성격이 딱 그렇다. 간 보거나 한눈파는 거 싫어한다”라며 “13기 영철은 12기 영자에게 호감도 있겠지만 의기소침해 있는 모습이 보이니까 챙겨주고 싶은 것 같다”라며 13기 영철의 마음을 헤아렸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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