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파병 북한군 우크라 국경 도착…11월 투입 가능성

러시아 파병 북한군 우크라 국경 도착…11월 투입 가능성

이데일리 2024-10-31 21:31:3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러시아 파병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에 도착해 실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르히 올레호비치 키슬리차 주유엔 우크라이나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이번 주 북한군 병력 총 4500여명이 국경에 도착해 내달 안에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하는 전투 작전에 직접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북한군 2군단 사령부를 시찰하고 있다.(사진=로이터)


키슬리차 대사는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 군복을 입고 러시아군 내에 편성된 소수 민족 부대에 섞여 정체를 숨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재 러시아 동부 총 5개 지역에서 북한군 장교 500명과 장성 3명을 포함한 북한군 병력 1만2000여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군이 투입될 것인지는 지켜봐야한다”면서도 “가능성에 대해 갈수록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