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언, 엄청 티냈네…"♥김우석, 술자리서 취하니까 '그만마셔' 걱정" [종합]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현실 커플' 김우석과 강나언이 촬영 중 달달한 일화를 전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에는 '인싸 커플이 궁금해?! #0교시는인싸타임 배우 김우석 & 강나언 인터뷰 최초공개! 얼루어코리아 Allur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의 주연 배우 김우석과 강나언이 게스트로 출연해 드라마 비하인드를 인터뷰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강나언은 "못 만났던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여행 다니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 다음 작품을 위해 미팅도 한다. 바쁜 시간 보내는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에 자주 간 곳이 있냐는 물음에 "집순이라 집에 가장 많이 있었다. 집으로 친구들이 많이 놀러오는 편"이라고 답했다. 김우석 역시 "주로 사이버 세상에서 친구들을 많이 만난다. 게임에 빠져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나언은 "집순이와 집돌이"라며 웃었다.

서로의 첫인상과 현인상을 묻자 강나언은 "첫인상은 차가워보였다. 그런데 촬영 같이 하면서 친해지고 가까워지니까 따뜻한 모습을 많이 봤고 속이 되게 깊은 사람이라고 느꼈다"라고 답했다.

이어 "쫑파티 때 같은데 제가 취하면 술을 계속 마시는 주사가 있다. 그런데 제가 취한 것 같으니까 오빠가 그만 마시라고 하더라. 그런 점이 다정하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김우석은 "나언이가 애교도 많고 먼저 친구들한테 말도 걸고 이럴 줄 알았다. 그런데 현장에서 내가 더 말을 많이 걸었던 것 같다"라며 강나언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극 중 강나언은 애교가 많은 역할을 맡았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김우석은 "완전 다른 애가 와서 연기를 하더라. 나언이는 MBTI 'T'적 모먼트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석과 강나언은 25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김우석의 소속사 블리츠웨이 스튜디오는 마이데일리에 "김우석 씨가 강나언 씨와 작품 촬영 종료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모쪼록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얼루어코리아


윤채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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