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연합뉴스) 백두산 호랑이가 서식하는 경북 봉화군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수막타워가 설치됐다.
31일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 일대에 360도로 회전하며 40m 반경으로 고압 분사할 수 있는 타워형 살수 장치인 수막타워 4기를 설치했다.
한창술 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에 설치된 수막타워는 백두대간수목원 산림 보호는 물론 방문객과 호랑이 안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이은파 기자·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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