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채연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GKL휠체어펜싱팀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 진주시 국립경상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GKL펜싱팀을 비롯해 전국 각 시도에서 모인 선수(남 51명, 여 17명)들이 플러레, 사브르, 에뻬 등 3종목에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심재훈 GKL 선수(카테고리 A)는 개인전 3종목(플러레·사브르·에뻬)과 단체전 등 전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으며, 박천희 선수(카테고리 B)는 개인전 3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그리고 단체전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
카테고리 A·B는 장애의 정도를 나타내는 등급으로, 절단 장애 등을 가진 선수들은 카테고리 A, 척수장애를 가진 선수들은 카테고리 B에 포함된다.
김영산 GKL 사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펜싱팀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비롯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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