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 박람회 개막부터 '북적'…프랜차이즈 예비 창업자 발길 이어져

IFS 박람회 개막부터 '북적'…프랜차이즈 예비 창업자 발길 이어져

비즈니스플러스 2024-10-31 17:38: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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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2024 하반기 제57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최연성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2024 하반기 제57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최연성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2024 하반기 제57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막을 올렸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 RX Korea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50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현장은 개막 직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긴 대기줄이 형성되고 상담 부스마다 예비 창업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안정적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사진=최연성 기자
사진=최연성 기자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개막식에서 "프랜차이즈 산업은 안정적인 창업 모델과 상생협력 시스템으로 서민경제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160조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전'과 '산업전' 두 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창업전에서는 원할머니보쌈족발, 삼산회관, 텐퍼센트커피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최신 창업 모델을 선보인다. 산업전에서는 무인점포, 주문·결제 시스템, 주방기기 등 창업 필수 파트너사들과 공공기관들이 참여해 창업 준비를 위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사진=최연성 기자
사진=최연성 기자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 1대 1 맞춤형 'IFS 창업 컨설팅존', 온라인 디렉토리 'IFS 에브리데이'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박람회는 11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장 입장료는 1만원이지만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6개 정부부처가 공식 후원하는 만큼 예비 창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창업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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