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평식 영화평론가가 코믹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보고 남긴 한줄평이 화제가 됐다.
박 평론가가 매긴 평점도 눈길을 끌었다.
31일 씨네21 홈페이지에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 전문가 평점(별점)과 한줄평이 올라와 있다.
이 가운데 일명 '평점 짠돌이'로 불리는 박평식 평론가의 평가도 있에 관심을 끌었다. 박 평론가는 영화계에서 엄격한 평점으로 유명하다. 그는 오랜 기간 평론가 활동을 하면서 평점 10점을 준 영화가 거의 없을 정도로 깐깐하다.
김창주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아마존 활명수'는 지난 30일 개봉했다.
양궁 선수 출신 진봉(류승룡)이 뛰어난 활 솜씨를 가진 아마존 원주민들을 서울로 데려와 양궁 훈련을 시키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2019년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호흡을 맞춘 류승룡과 진선규의 연기 케미가 눈길을 끈다.
박 평론가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에 평점 10점 만점에 4점을 줬다. 그러면서 딱 10글자로 된 짤막한 한줄평을 남겼다. 그는 이 영화에 대해 "소화불량에서 복통으로"라고 평가했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는 개봉하자마자 최근 줄곧 1위를 달렸던 할리우드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베놈3)'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마존 활명수'는 개봉 첫날인 지난 30일 8만 8000여 명의 관객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CGV 에그지수는 83%다. 이 영화를 본 관객의 약 83%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는 뜻이다. 같은 시각 예매율은 1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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