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영 공경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국힘, 파주1)은, 최근 일부 언론사에서 보도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영업 중단과 직원들의 밤샘 근무에 대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이를 강하게 반박했다. 고 의원은 경인일보, 경기신문, 중부일보 등이 허위 제보에 기반한 오보를 내어 독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왜곡된 보도가 도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해당 보도에서 언급된 전 직원의 밤샘 근무와 영업 중단은 실제 사실과 다르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에 퇴근했으며, 모든 직원이 밤샘 근무를 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한, 보도와는 달리 해당 기간 동안 일부 배송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영업이 완전히 중단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같은 사실은 객관적 자료로 명확히 확인된 내용이라며, 보도된 내용이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잘못된 보도가 나갔지만, 실제로는 기존 주문에 대한 배송이 일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고 이에 따른 매출도 발생했다는 점을 고 의원은 분명히 했다. 이러한 매출 발생은 객관적 자료로 확인된 바 있으며, 이 같은 보도 내용이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초래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사안이 허위 제보에 근거한 오보임을 지적하며, 이 같은 보도는 언론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사들이 사실 확인 절차를 소홀히 한 채 보도를 내보내는 것은 도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언론 보도의 기본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점을 비판했다. 고 의원은 언론이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본적인 사실 확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번 보도는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운영 상황을 왜곡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실무적 어려움을 지나치게 과장했다”고 전하며 언론이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보도를 통해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장애인복지 관련 시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기를 바란다”며 언론사의 책임감을 촉구했다.
고준호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그는 도내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언론 보도의 공정성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이번 반박을 통해 고 의원은 도민들이 장애인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실에 기반한 신뢰성 있는 보도가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언론이 책임감을 갖고 도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 의원의 입장은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관련된 도민의 알 권리를 지키고 오보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언론사들이 더욱 신뢰성 있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도민들에게 사실을 전달하는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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