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방어동 꽃나루공원을 이용자 중심 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정비사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꽃나루공원은 방어동 일원 1만3천여㎡ 면적의 근린공원이다.
21년 전인 2003년 조성돼 노후 시설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동구는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공원에 농구장, 족구장, 산책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연내 실시설계용역을 끝내고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동구 관계자는 "시설 정비를 통해 인근 주민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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