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또 박진영?'에 답하다…스타성 집중한 '더 딴따라' (엑's 현장)[종합]

박진영이 '또 박진영?'에 답하다…스타성 집중한 '더 딴따라'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0-31 16:4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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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조혜진 기자) 박진영이 오로지 '스타성'을 기준으로 한 오디션 '더 딴따라'로 돌아온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더 딴따라' 제작발표회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마스터 4인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웬디와 양혁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차세대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코미디와 연기, 노래, 춤, 클래식, 성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새로운 오디션이다.

이날 양혁 PD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드라마, 음악, 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성비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는 만큼 '다른 접근'을 위해 고민을 했다고 했다. 그는 "오디션에는 참가자 인생이 한 편 녹여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인생의 잠재력을 마스터들과 함께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참가자들이 정성들여 만든 무대들을 잘 담아보려 했다. 무대 퀄리티가 좋다. 그 무대를 그냥 보여주면 '노래 불렀구나', '춤 췄구나'가 되는데 누군가 알아봐주는 건 소중한 일이다. 저희 구호가 '유 아 스페셜'이다. 작가님이 만든 캐치프레이즈다. 누군가 너한테 특별하다고 말해줄 때 그때 정말 특별한 순간이 온다. 그 순간들을 마스터님들이 잘 만들어주셨다"는 말로 궁금증을 높였다.




마스터 박진영은 '스타성'에 집중했다면서 "기준을 단순화시키려고 애썼다. 끌리는 친구, 재밌다 그냥 이렇게다. 이유는 오히려 나중에 생각했다. 이유를 나중에 생각해서 심사를 하는데, 중요한 건 반사적으로 흥미롭다, 끌린다 이 기준으로만 했다"는 말로 그의 심사에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만, 박진영은 그간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의 삼사를 맡아왔던 바. '또 박진영'이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에 박진영은 "리액션하는 방식은 똑같을 거다. 계산해서 하는 게 아니다. 다행인 게 세 가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K팝스타', '골든걸스' 다 다행히 반응이 좋았다. '질렸나?'라는 생각이 시청자분들 반응에선 없어서 해소되는 것 같다. 두 번째로는 저라는 재료는 똑같지만 요리하는 셰프인 작가님, 감독님이 다르다. 제 앞에 어떤 걸 앞에 두시냐에 따라 제가 바뀌고, 그걸 또 어떻게 편집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 저는 항상 똑같이 했다"며 이 부분이 안심되는 포인트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자신 옆의 세 마스터를 꼽았다. 그는 "살면서 실패를 많이 해보진 않았는데 연기를 실패했다. 연기는 자신이 없다. 저는 좋았는데, 차태현, 김하늘이 안 좋았던 점 이야기하면 갑자기 그런 것 같았다. 연기에 대한 심사가 많아 두 분 보면서 하는 게 좋았다"고 밝혔다.

또 박진영은 "저는 아이돌을 한 적이 없다. 웬디는 실력으로 살아남은 마스터다. 자기 실력으로 살아남은 사람이다. 누구도 운이 좋아 살아남았다 하는 사람 없을 거다. 진짜 자기 실력으로 위치를 만들어낸 친구이기 때문에 자기가 정확하게 보는 눈이 있다. 자기 커리어를 만들어온 친구라 자기 생각과 감이 정확하다"라며 "이 셋 때문에 굉장히 다른 느낌을 주지 않을까 싶다"고 '더 딴따라'만의 차별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더 딴따라'는 오는 11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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