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31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면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하나 와키모토에 2타 뒤진 고진영은 단독 2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남은 라운드 활약 여부에 따라 시즌 첫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고진영은 지난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LPGA 투어 통산 15승을 작성한 뒤 1년 5개월 동안 우승이 없다. 올 시즌 두 차례 2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정교한 샷감을 앞세워 타수를 줄였다. 고진영은 페어웨이 안착률 85%, 그린 안착률 83%를 기록했다. 퍼트 수는 26개로 샷과 퍼트 모두 뛰어난 경기를 펼쳤다.
김효주와 신지은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6위)이 가장 높은 유해란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민지 등과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