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수출은 매출 1조6560억원, 영업이익 4399억원을 달성했다. 유럽 지역의 안보 수요에 힘입어 폴란드 K9 자주포와 천무 등의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715% 증가했다.
항공 부문에서는 매출이 4779억원, 영업손실 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2% 늘었지만 GTF 엔진 손실로 인해 적자 전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4분기에도 폴란드 등 해외 수출과 국내 물량 확대가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방산 부문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 중심 기업으로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회사 한화시스템은 매출 6392억원, 영업이익 570억원으로 44%의 매출 성장을 나타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분을 투자한 쎄트렉아이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3분기 매출 437억원과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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