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국대 WISE(와이즈)캠퍼스(총장 류완하)가 불교계와 동문들로부터 48억 5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30일(수)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새로운 시작 동국 WISE! 2024 후원의 밤’ 은 미래 비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양성 대학을 교육목표로 수립한 동국대 WISE캠퍼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불교계와 동문,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이 모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동국대 총장,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과 동문 그리고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스님과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 등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사랑과 불교 종립대학의 발전을 염원하는 후원이 이어졌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영상 치사를 통해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정신문명을 선도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새로운 50주년을 준비하는 동국대 WISE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라고 후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은 식사를 통해 “새로운 시작 동국 WISE! 2024 후원의 밤 행사는 다가오는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미래비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동국대 WISE캠퍼스의 첨단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 동국대 와이즈 캠퍼스의 새로운 50년을 향한 여정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대학의 미래 비전에 대해 약 10분 간 직접 발표하며 “동국대 WISE캠퍼스는 미래 비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역사 문화 관광과 첨단 에너지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특성화하고 있다”며, “기부자님들의 소중한 정재가 모여 교육 혁신 인프라를 조성하고 글로컬 인재를 키워 건학이념을 구현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부자를 위한 감사공연과 현장 약정이 이루어졌다. 사전 약정 47억2백만 원 포함해 48억5500만 원의 발전기금이 모였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교구본사와 직영사찰, 동국대 총동창회, 동문과 불교계, 재계로부터 거액의 기부가 있었다. 이밖에도 동문, 불자 등 개인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학교발전을 위해 마음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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