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네 슈퍼레이스 GT] 정경훈, 7연패 신화 개봉박두?

[2024 오네 슈퍼레이스 GT] 정경훈, 7연패 신화 개봉박두?

오토레이싱 2024-10-31 15:19: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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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비트알앤디)이 이변이 없다면 7연패의 신화를 쓸 예정이다.

정경훈이 이변이 없다면 7연패의 신화를 쓸 예정이다. 사진=이광선 객원기자
정경훈이 이변이 없다면 7연패의 신화를 쓸 예정이다. 사진=이광선 객원기자

11월 2~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열리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더블 라운드에서 16포인트만 획득하면 자신의 기록인 6연패를 뛰어넘는 7연패의 고지에 오르게 된다.

정경훈은 5라운드까지 110포인트를 챙겨 67포인트의 2위 정회원(이고레이싱)을 43점 차이로 크게 리드하고 있다. 정회원은 남은 두 경기에서 최고점수인 58포인트(경기당 예선 3점, 결선 25점, 완주 1점)를 챙기면 125점이 된다. 이 때문에 정경훈이 남은 두 경기에서 16포인트만 추가하면 126점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손에 넣는다.

정경훈이 이변이 없다면 7연패의 신화를 쓸 예정이다. 사진=이광선 객원기자
정경훈이 이변이 없다면 7연패의 신화를 쓸 예정이다. 사진=이광선 객원기자

그러나 더블 라운드에서 정회원은 소속팀과의 사전 계약에 따라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동호(이레인 모터스포트), 문세은(비엠피 퍼포먼스)이 대항마로 나서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이동호가 모든 점수를 가져갔을 때는 121포인트, 문세은의 경우는 118포인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두 드라이버는 확률이 매우 낮을 수밖에 없는 운(?)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정경훈의 7연패 결과와 관계없이 레이스는 뜨거울 전망이다. 정경훈이 10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짊어진 반면 문세은과 이동호는 각각 30kg과 20kg을 얹는다. 상대적으로 가벼운데다 포디엄 정상을 다툴 예정이기에 두 드라이버의 경쟁을 지켜보는 것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된다.

정경훈이 이변이 없다면 7연패의 신화를 쓸 예정이다. 그래픽=이광선 객원기자
정경훈이 이변이 없다면 7연패의 신화를 쓸 예정이다. 그래픽=이광선 객원기자

정경훈은 이변이 없다면 11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7연패의 신화를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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