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욕구 불러일으키는 굿즈들이 쏟아지는 요즘. ‘굿즈가 예쁘면 됐지’ 싶다가도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굿즈를 찾고 있다면
‘시즌 그리팅’을 추천한다. 달력을 기본으로 그룹마다 색다른 아이템들로 구성한다. 그래서 모아봤다! 시즌 그리팅 명작.
에스파 & NCT 127
‘굿즈 명가’ SM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2025년 에스파, NCT 127 시즌그리팅.
쇠맛 에스파도 좋지만 키치, 긱시크 스타일의 에스파도 보고 싶기 마련. 에스파와 NCT 127 모두 평소 그룹 콘셉트 탓에 볼 수 없었던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시도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또 NCT 127 패키지 구성품 중 ‘Fighter Heal Kit’가 눈에 띈다. 엽서 세트에 밴드 모양 스티커가 동봉돼 있어, 상처 분장한 멤버의 얼굴에 밴드를 직접 붙여볼 수 있기 때문! SM이 이렇게 또 덕후 마음을 울려..
뉴진스
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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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굿즈 맛집, 뉴진스. 뉴진스의 시즌 그리팅은 혜자 구성으로 호평받았던 앨범 패키지만큼이나 다양한 구성품을 자랑한다. 탁상 달력과 포스터, 엽서는 기본. 포토북과 다이어리까지 포함돼 굿즈만으로 새해 준비가 끝나는 셈. 여기에 ‘포토카드 54장’이라는 파격적인 수량까지, 이거 하나면 새해 선물을 받은 기분도 들 거다. 올해 시그도 얼른 주세요, 현기증 난다구요~.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그램 @roses_are_rosie
인스타그램 @roses_are_rosie
로제가 ‘블링크(팬덤 명)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제작한 2024 시즌그리팅 〈From HANK & ROSE To You〉. 크리스마스 러버라면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레드 컬러와 리본, 트리로 패키지 곳곳을 장식했다. 게다가 로제의 반려견 행크와 함께 찍은 사진들이라 더욱 특별하다. 이후 로제는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유기 동물 보호 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고.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기부하는 마음도 너무 예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