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 셰프는 평소 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연구로 면 요리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레스토랑 '면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대표 레스토랑인 '윤서울'에서도 시그니처 메뉴로 면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농심은 면서울에서 건면 제품인 '멸치칼국수'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1997년 출시 후 담백하고 시원한 전통 칼국수맛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멸치칼국수를 바탕으로 김 셰프만의 비법을 더해 색다른 맛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레스토랑에 방문한 고객들은 '흑백요리사'에서 김도윤 셰프의 상징이 된 헤드셋 소품과 함께 촬영을 하는 포토존도 즐길 수 있다.
농심은 김 셰프가 강남구 삼성동에 다음달 초 오픈 예정인 '삼성분식'과도 협업을 진행한다.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린 'K-분식 체험매장' 콘셉트의 공간에서 ▲툼바떡볶이 ▲짜파게티 소스를 활용한 짜장떡볶이 ▲웰치스를 활용한 웰치스 슬러시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라면 즉석조리기를 활용해 다양한 토핑과 김도윤 셰프의 특제 양념을 더한 라면을 맛볼 수 있다. 농심라면의 특징과 역사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와 포토존도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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