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를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전권희 도당위원장은 "김건희 국정농단, 명태균 게이트는 명백한 헌정 유린이자 국기문란"이라며 "전 국민적 힘을 모아 정권을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위원장과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성희 전주시지역위원장 등은 전날 한옥마을 투표소에서 시민의 투표를 독려했다.
도당은 윤석열 정권 퇴진 국민투표를 시작으로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정권 퇴진 도민운동본부를 조만간 결성할 방침이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진보당의 이 국민투표의 전북지역 현장 투표는 한옥마을을 비롯해 전주 시내 5곳이라고 도당은 설명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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