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몽래인 경영권 이정재 측에…'아티스트스튜디오'로 사명 변경

래몽래인 경영권 이정재 측에…'아티스트스튜디오'로 사명 변경

연합뉴스 2024-10-31 14:55:17 신고

3줄요약

이정재·정우성 등 이사 선임…김동래 현 대표 재선임 안건은 철회

배우 이정재 배우 이정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재벌집 막내아들'을 만든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의 경영권이 이정재 측에 넘어가고 사명이 '아티스트스튜디오'로 변경됐다.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31일 래몽래인의 임시주주총회가 끝난 뒤 보도자료를 내 "주총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뒀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김동래 현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은 (김 대표가) 자진 철회해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고, 이정재·정우성·이태성·박혜경 등 이정재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 주요 인사들의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가 상정한 정관 변경 안건은 주총에서 부결됐고, 이정재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상정한 다른 안건들은 모두 가결됐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의 후임 대표이사로는 이태성 아티스트유나이티드 대표가 선임됐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또 "이번 주총을 통해 사명을 아티스트스튜디오로 변경했다"며 "'재벌집 막내아들' 등 킬러 콘텐츠를 제작한 역량과 이정재·정우성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시너지로 더욱 강력한 성장 동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올해 3월 유상증자를 통해 래몽래인의 최대 주주가 됐으나 이후 경영 방향을 두고 래몽래인 창립자인 김 대표와 갈등을 겪어왔다.

jae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