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젤(EJel)이 올라운더 존재감으로 가요계에 정식 출격했다.
이젤(EJel)은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A N E W(어 뉴)'를 발매했다.
이젤(EJel)의 첫 싱글 'A N E W'는 '다시 새롭게'라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Now or Never(나우 오어 네버)'를 비롯해 B-side 트랙 'New Reels(Feat. pH-1)(뉴 릴스)' 등 두 곡이 실린다.
이젤(EJel)은 종영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경험을 비롯해 지난 10년 간의 여정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되뇌며 견뎌온 지난날을 이번 데뷔앨범 'A N E W'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Now or Never'는 묵직한 베이스와 시원한 감성의 신스, 서정적 라인의 리드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이다. NCT 도영, (여자)아이들 미연과 협업한 이민영, Yeul 작곡가를 비롯해, 뉴진스(NewJeans)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 Olivia Marsh(올리비아 마쉬)가 참여해 상큼함과 진중함을 곁들인 트렌디한 곡을 완성했다.
이젤(EJel) 또한 작사에 참여해 '지금 아니면 안 돼'란 마음가짐을 담았으며, 꿈꾸는 모든 청춘을 위해 '지금'을 포기하지 않을 힘과 위로를 전한다.
B-side 트랙 'New Reels(Feat. pH-1)'에는 래퍼 pH-1(피에이치원)이 피처링에 참여해 타이트한 래핑으로 위트 있는 가사를 전한다. 특히 SNS가 비교 수단으로 사용되는 현실의 문제를 재치 있게 꼬집은 노랫말에서 이젤(EJel)만의 당당하고 귀여운 포부를 엿볼 수 있다.
상쾌하면서 로우파이한 사운드와 키치한 멜로디, 드라이한 어쿠스틱 드럼 사운드, 빈티지한 베이스 트랙까지 다채로운 요소들이 이젤(EJel)만의 '오렌지 베드룸 팝'이란 독자적 장르를 예고하며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JTBC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출연 당시부터 '베테랑 가수급', '육각형 아티스트' 등의 평가로 뜨거운 화제성을 이끈 이젤(EJel)은 이번 정식 데뷔로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MNH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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