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원·청소년재단 운영 효율 높이려 통합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내년 5월 평생학습원과 청소년재단을 통합한 산하기관으로 도시교육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최근 이런 내용의 '도시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도시교육재단은 출범 후 시민의 생애 경험 확장과 직업 기술 교육, 사회참여 확대 등을 담당한다.
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조례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들은 뒤 12월 시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5개 산하기관을 통폐합해 운영 효율성 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된 평생학습원과 청소년재단은 통합하기로 했다.
또 도시공사는 상권활성화재단을 흡수해 별도 조직을 운영하고, 문화재단은 현재 4명인 본부장 수를 줄이기로 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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