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미정 기자] '나는 솔로' 23기 정숙이 과거 조건 만남을 빙자해 절도 행각을 벌인 전과가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30일 SBS Plus, ENA에 나는 솔로 23기 방송분이 방영되면서 정숙이 출연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23기 정숙이 지난 2011년 보도된 절도범"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2011년 3월 SBS 8뉴스는 당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한 채팅 사이트를 통해 승무원 조건 만남을 주선한다며 자신의 사진으로 남성을 유인한 박모씨와 이를 도운 동거남을 구속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박 씨는 모텔 등에서 피해자가 샤워를 하고 있을 때 지갑을 훔쳐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 두 차례에 걸쳐 남성 피해자 2명을 만났고,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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