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송하준 강우준 황준민 강지웅 안우영 강예빈 고요셉 강명덕지도자.
[한라일보] 제주유도 꿈나무들이 소속된 한라유도클럽이 제52회 YMCA 전국어린이유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전국매트를 제패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라유도클럽은 잇따라 한판승을 선보이며 금 4, 은 1 등을 획득했다.
남초등부 -48kg 안우영(한라유도클럽)은 1회전과 2회전을 한판승을 잇따라 승리한 후 준결승에서 정수현(사북초)를 안다리 절반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안우영은 박영훈(홍천스포츠클럽)과의 금메달 결정전에서 통쾌한 소매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남초부 -66kg 강지웅(한라유도클럽)도 1·2회전을 한판 승으로 끝내고 결승에서 허성혁(금곡초)를 안뒤축 걸기 절반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남초부 -54kg 황준민(한라유도클럽)은 1회전에서 손지후(전주인후초)를 허벅다리 걸기 한판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 박도윤(사북초)과 최민수(의정부 g스포츠클럽)을 잇따라 지도 승과 누리기 한판으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함께 한라유도클럽은 강지웅·강우준·안우영·황준민·송하준·고요셉이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삼산유도체육관, 장양초, 금곡초, 사북초를 잇따라 완벽하게 제압하며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1·2학년부 +35kg 강우준(한라유도클럽)도 1·2회전을 한판으로 승리한 후 결승에서 박도솔(사북초)에서 패하며 아쉬운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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