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개 구단에 ‘비속어 사용 주의’ 경고

KBL, 10개 구단에 ‘비속어 사용 주의’ 경고

한스경제 2024-10-31 13:22:46 신고

3줄요약
김주성 원주 DB 감독과 전창진 부산 KCC 감독. /KBL 제공
김주성 원주 DB 감독(왼쪽)과 전창진 부산 KCC 감독. /KB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4-2025시즌 프로농구에 '비속어 경계령'이 내려졌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최근 10개 구단에 '비속어 사용에 대한 주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전했다. KBL은 애초 올 시즌 최우선 가치로 ‘팬 퍼스트’를 꼽았다. 그러나 경기 현장에서 감독들이 비속어를 사용하며 팬들을 실망하게 하고 있어 KBL이 특단의 조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주성 원주 DB 감독과 전창진 부산 KCC 감독 등이 경기 중 비속어를 사용하는 모습이 TV 중계 화면에 잡히면서 특히 논란이 됐다.

김주성 감독은 2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팀이 큰 점수 차로 끌려가자 타임아웃 때 특정 선수를 가리키며 심한 욕설을 했다. 아울러 전창진 감독은 21일 창원 LG와 경기 중 타임아웃 때 비속어를 사용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장면들은 농구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됐고, KBL은 결국 향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구단에 주의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이런 일이 재발하면 절차에 따라 징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