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 체결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남원시는 31일 국공립 운교어린이집과 서남하나어린이집에 대한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선정심의를 통해 운교어린이집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장지애 원장과 서남하나어린이집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남교회 김희수 목사, 오현진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어린이집은 △ 운교어린이집(대산면), △ 서남하나어린이집(월락동) 총 2곳으로 협약을 통해 수탁자는 2029년까지 5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운교어린이집은 지난해 말 휴지 이후로 이번 위탁을 통해 새 주인을 찾아 주변 지역 영유아를 아우르는 역할로 대산면 스마트팜 사업을 위한 기반시설로써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서남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과의 민관협력 사업으로 신규 건립한 어린이집으로, 서남몬테소리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서남교회에서 위탁받아 국공립으로 전환을 통해 남원시 공보육을 공고히 하는 데에 일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두 원장은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남원시 주변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원아모집 및 어린이집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고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원시 만들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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