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새만금 태양광 특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단장 이일규 부장검사)은 3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신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의원은 태양광 사업 민원 해결을 위해 뇌물을 받고서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과정에서 여론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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