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삼성전자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9.1조원, 영업이익 9.18조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분기의 기존 최대 실적인 77.78조원을 뛰어넘은 수치다.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9.27조원, 영업이익 3.86조원을 기록했다. AI 및 서버용 수요에 대응한 HBM, DDR5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4.99조원, 영업이익 3.37조원을 달성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TV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반도체 부문의 성장세가 예상되나, 세트 사업의 약세로 성장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DS부문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DX부문은 AI 전략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DS부문은 HBM4 개발 및 양산을 진행하고, DX부문은 갤럭시 AI 고도화와 제품 연결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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