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메밀 패키지 박스형 디자인.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 메밀 제품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 2종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메밀 소비 확대와 관광 상품화를 위해 제주메밀영농조합과 협업해 '제주메밀' 통합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제작과 패키지 개발을 추진해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쇼핑백형과 박스형 2종으로 메밀의 씨앗과 메밀꽃 이미지를 활용해 고급스러움과 심플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쇼핑백은 1~2종의 제품을 간편하게 담을 수 있는 소형 패키지, 4~5종의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선물용 박스형 패키지로 구성된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패키지 디자인을 출원했으며, 제주산 메밀 제품 생산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연내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더불어 통합브랜드인 '제주메밀' 상표도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제주산 메밀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욱 부각할 예정이다.
김태균 미래농업육성과장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제주 메밀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주 메밀의 인지도를 높이고 가공제품의 판매 촉진과 관광 상품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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