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내달 2일 운암공영주차장 인근 운암뜰 연합상가를 중심으로 시민과 상권이 함께하는 '운암뜰 동행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축제는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의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된 운암뜰 연합상가 번영회가 사업비를 확보해 직접 추진한다.
상가 거리에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타투,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아나바다 장터가 운영된다.
또 버스킹 공연과 즉석 노래방 등 주말 저녁 즐길 거리와 함께 운암뜰 상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행운권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권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 중이다.
이혜경 시 지역경제과장은 "골목상권에서 자발적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운암뜰 동행 페스티벌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관내 여러 상권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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