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전북 및 전남교육청과 손잡고 늘봄학교에서 다양한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문가들이 초등학교 늘봄학교를 찾아가 목공예 체험, 낙엽 탐구 등의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들 기관은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인력 양성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이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부산림청은 광주 및 제주교육청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이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철호 서부산림청장은 "어린이들의 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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