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에잇세컨즈, ‘바오패밀리’와 다시 만났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이뉴스투데이 이채연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지난해에 이어 리조트부문의 에버랜드와 손잡고 다섯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푸바오·아이바오·러바오·루이바오, 후이바오)’를 모티브로 한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작년 11월에 ‘바오패밀리’ 협업 컬렉션을 통해 바오패밀리의 실사를 기반으로 귀엽게 디자인한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선보였다. 특히 반소매 티셔츠·파자마·쇼퍼백·파우치·룸 슈즈·양말 등 일부 상품은 판매율이 90%가 넘었다.

에잇세컨즈에 따르면 2024년 가을·겨울(FW) 시즌 바오패밀리 협업 컬렉션은 ‘더 원더풀 스토리즈’를 주제로 정하고, 떠올리기만 해도 행복을 주는 바오패밀리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푸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아기자기한 실사 그래픽과 일러스트가 담긴 의류·액세서리 총 52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 한겨울 눈밭에서 뛰노는 다섯 바오 가족의 일러스트로 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에잇세컨즈X바오패밀리 팝업 스토어에서만 선보이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팝업 스토어의 모든 구매 고객에게 에잇세컨즈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이 지급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바오패밀리 일러스트가 들어간 쇼퍼백이,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핸드타월 세트가 선착순 증정된다.

이종학 에잇세컨즈 운영담당은 “에잇세컨즈는 지난해에 이어 에버랜드와 협업해 슈퍼스타 ‘바오패밀리’를 모티브로 사랑 가득한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올겨울 다섯 바오 가족의 즐거운 일상을 담은 상품들로 많은 고객들이 따뜻한 행복과 기쁨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