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후드티가 단돈 5천원!?'
초고물가 시대에 초가성비 겨울옷이 떴다.
다이소와 이마트가 5000~9000원대 '초가성비' 겨울옷으로 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다이소는 11월 5천원짜리 기모 후드티를 출시한다. 기존 판매하던 발열내의, 맨투맨 티셔츠, 플리스 등 겨울옷에 더한 '킥 아이템'인 셈이다.
역시 가성비 패션으로 꼽히는 이마트 PB 데이즈도 'The 부드러운 니트'를 9800원에 선보였다. 이는 작년보다 38% 저렴해진 가격이다.
이렇게 싼 가격이 가능한 이유는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소싱 덕분이다. 이마트는 니트 생산 시기를 앞당겨 방글라데시 공장의 비수기를 활용했고, 다이소는 광고비를 줄이고 박리다매 전략을 택했다고 한다.
실제 고물가 속에서 가성비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다이소의 작년 의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60% 급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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