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나뉴스에 따르면 최근 현지 전기자동차 업체 체리자동차에서 제작한 자동차가 공중 시험 비행을 무사히 끝마쳤다.
해당 자동차는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서 열린 '2024 체리 글로벌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 약 80㎞ 거리를 날았다.
가장 돋보이는 점은 미래 지향적인 외관이다. 지상 주행 시엔 일반 차량과 똑같은 모습으로 거리를 누빈다.
하지만 비행 모드로 전환되면 모습이 바뀐다. 자동차에 프로펠러를 탑재한 뒤 바람을 일으켜 동체를 띄우는 것이 특징이다. 또 차 내부에 있는 스티어링 휠이 사라지며 운전대가 없는 무인 비행이 가능하다.
다만 이 자동차의 정확한 시장 출시일 및 가격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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