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열린 토론 필요… 의협·전공의·교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바란다"

정부 "열린 토론 필요… 의협·전공의·교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바란다"

머니S 2024-10-31 09:4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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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 의과대학 교수 단체를 향해 의정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촉구했다. 사진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 의과대학 교수 단체를 향해 의정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촉구했다. 사진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 의과대학 교수 단체를 향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촉구했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그간 정부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의료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의료계가 대화의 장에 나오기를 간곡히 요청해왔다"며 "지난 22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 전공의 및 교수 단체 등 다른 의료계 단체들도 협의체에 참여해 의료 정상화에 함께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지금 의료계는 변화의 문턱에 서 있으며 전공의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의료 개혁은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기존의 왜곡된 의료 체계를 바로잡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정부와 전공의가 국민과 환자, 그리고 누구보다 전공의 자신의 미래를 열기 위해 열린 토론을 통해 현명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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