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파존스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4회 숏츠멘터리 공모전에 후원금 1000만원을 쾌척하며 4회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사단법인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편리함을 상징했던 플라스틱은 어떻게 환경을 무너뜨렸나?'를 주제로 진행된다. 플라스틱이 가져온 생태계 변화와 플라스틱프리 정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18일부터 12월 6일까지며 대상 1명에게 15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이 직접 '파파존스 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파파존스는 페트병을 분쇄한 원사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유니폼과 앞치마를 사용하고 있다. 또 천연펄프와 재생용지를 활용한 피자박스 제작 식물성 소재인 콩기름을 활용한 인쇄방식 도입 등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파파존스 역시 플라스틱 저감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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