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상생공동체 아카데미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울 성동구는 11월 5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지역공동체 상생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하반기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는 성동안심상가빌딩(성수일로12길 20) 8층 교육장에서 상가 임대인 및 임차인 등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상가임대차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상가임대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 사례 소개와 예방 방법, 수강생들이 직접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 주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11월 4일까지 성동구청 지속발전도시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매주 목요일 상가임대차 상담소를 운영하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만 100여 건 가까운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반기 이용자의 95.2%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상가임대차 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고, 임대인과 임차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를 통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대한 이해를 넓혀 상가임대차 분쟁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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