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운용하는 무인 항공기가 1대가 경기 김포의 한 야산에 추락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 야산에 우리 군이 운용하는 무인 항공기 1대가 추락했다고 SBS 등은 31일 전했다.
이 사고로 무인기에서 불이 났지만, 주변으로 번지지 않아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당시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에 따라 현장에 출동했으나 다른 피해는 없었고, 추락한 무인기는 군부대에 인계했다”고 매체 등에 말했다.
무인 항공기가 추락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소로는 화재 및 그로 인한 주변 지역으로의 피해 확산이 있다. 추락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기체의 연료나 배터리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인명 피해 우려도 존재한다. 특히 인구 밀집 지역이나 민가 부근에서 추락할 경우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인기 추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점검과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수적이다. 항공기체와 엔진, 통신 장비의 성능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비행 전후에는 배터리나 연료 상태를 세밀히 점검해야 한다. 또한, 자동 비행 장비의 정확한 경로 설정과 비상 착륙 체계를 강화하여 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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