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이 10월 30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혁신 전략과 2025년 비전을 발표했다.
간담회는 파스칼 달로즈(Pascal Daloz)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CEO)의 첫 방한으로, '생성형 경제(Generative Economy)'를 주제로 경험 경제와 순환 경제를 통합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선보였다. 생성형 경제는 다쏘시스템이 제공하는 맞춤형, 지속 가능한 경험을 통해 사회적 환원을 실현하는 모델로, 달로즈 CEO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와 2025년 전략을 발표하며, 제조업뿐 아니라 생명과학, 인프라, 도시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버추얼 트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사람 중심의 혁신을 촉진하며,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고객 신뢰와 안정적 비즈니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2023년 전년 대비 11% 성장을 달성했다. 고객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부터 설계, 실현까지 전 과정을 가속화하고 버추얼 트윈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로템의 조용성 의장연구팀 팀장은 다쏘시스템과의 협력 사례를 통해 철도 산업의 혁신을 소개했다. 현대로템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채택해 디지털 팩토리 기반의 설계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르비스이앤씨 김재원 대표는 ‘구름 위의 쌍둥이, 건설 산업 혁신의 전환점’이라는 주제로 영월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SMART iBIM을 통해 다양한 참여자들이 실시간으로 협력할 수 있는 통합 생태계를 제공하고, 건설 산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파스칼 달로즈 CEO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는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쏘시스템이 제조, 자동차, 생명과학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버추얼 트윈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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