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일 출석하라" 문다혜, '해외이주지원' 조사 위해 출석 통보

검찰 "내일 출석하라" 문다혜, '해외이주지원' 조사 위해 출석 통보

모두서치 2024-10-30 22:15:14 신고

3줄요약
경찰 출석하는 문다혜 씨[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 출석하는 문다혜 씨[연합뉴스 자료사진] / 사진 = 연합뉴스

 

전주지검 형사3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에게 참고인 출석을 요구했다.

검찰은 타이이스타젯 취업 관련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이다. 다혜 씨의 남편 서모 씨가 2018년 항공업계 경험 없이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취업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 급여와 이주비 등 2억2천300여만원을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로 보고 있다. 지난 8월 30일 문다혜 씨 주거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를 분석 중이다.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4.10.18 / 사진 = 연합뉴스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4.10.18 / 사진 = 연합뉴스

 

경찰, 불법 숙박업소·음주운전 의혹 수사 박차

한편 경찰은 다혜 씨의 불법 숙박업소 운영 의혹과 음주운전 사건을 동시에 수사하고 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영등포구 오피스텔 CCTV 영상을 확보해 실제 투숙객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23일 택시기사가 치료받은 한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진단서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며, 의료기록으로도 부상 여부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종수 본부장은 "음주운전 등 중과실 교통사고는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상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속해서 수사한다"며 "다른 교통사고에 비해 과하지 않은 통상적인 수사"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