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30일 오후 7시 38분께 서울 강남구 언주역 인근 8층짜리 복합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9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환풍기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8시 21분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 발생 43분 만이다.
소방 당국은 1층 음식점 내 에어컨 배선 문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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