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신데렐라 난 니가 좋다!"
"코스플레이어가 힘들어"
앞의 반응은 한국이고, 뒤의 반응은 일본이다. 같은 영상을 보고서도 서로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한국은 보고만 있어도 좋다는 의미이고, 두 번째 일본의 반응은 너무 드러나는 부분이 많아 코스어들이 힘들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레벨 인피니트가 31일 니케 2주년을 앞두고 30일 공개한 신데렐라 영상에는 어떤 반응이 달렸을까? 한국어와 일본어로 된 이 두 영상은 30일 같은 시간 공개됐고, 조회수는 한국이 조회수 1.1만, 일본이 조회수 1.7만회로 일본이 앞서지만 댓글은 한국이 102개로, 일본의 97개를 앞선다.
한국은 "‘기품 있게 야하다’라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걸 신데렐라를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다.", "사격모션 진짜 예술이다", "아 너무 예쁘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럴 줄 알고 고오오오급 티켓을 모아둔 과거의 나 칭찬해"라면서 신데렐라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외관에 열광했다.
니케 신데렐라 영상(한국)
하지만 일본은 달랐다. 일본의 네티즌들은 "신데렐라 "왕자님, 저, 제 아이콘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고 싶어요. 그렇지 않으면 아름답지 않잖아요?" 글레이브 "신데렐라는 완전 볼록을 원해요" 와이 "말씀대로 하세요."와 같이 언뜻 니케 이용자들도 이해하기 힘든 반응을 보였다.
니케 신데렐라 영상(일본)
또 "이만큼 '등 뒤에서 매료시키는'을 잘 구현한 캐릭터는 없다.", "사격 음이 아름답다", "BGM도 최고다. 기다렸다", "대기 모션의 오른손이 멋지다.", "너무 귀여워", "빨리 이야기를 따라 가고 싶다"와 같이 스토리나 사운드, 아니면 같은 그래픽이라 할지라도 한국처럼 둔부가 아닌 손이나 등에 주목하는 반응이 나와 한국 누리꾼들과는 차이를 보였다.
영상 속 니케 신데렐라는 등과 둔부가 드러나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비닐과 같이 투명한 소재의 옷을 입고 있는 설정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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