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랩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가 네트워킹 콘퍼런스 ‘JOIN 2024’에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공급해 국내·외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온라인 교류 환경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제주에서 열리는 JOIN 2024는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비즈니스 정보를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정(Journey), 기회(Opportunity), 혁신(Innovation), 네트워킹(Networking) 4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이 △정보 교류 포럼 △인사이트 강연 △창업가 토크 △투자 피칭 세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스플랩의 우모는 행사나 커뮤니티에 특화된 네트워킹 서비스다. 오프라인 행사에서 나타나는 네트워킹의 물리적 한계를 없애고 참석자 간 양질의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조성한다. JOIN 2024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창업가는 우모를 통해 다른 창업가 뿐 아니라 투자사와 해외 파트너들과 보다 쉽게 소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다.
행사 참석자들은 간단한 키워드 입력으로 AI 프로필을 만들어 자신을 알리고 원하는 상대에게 대화나 미팅을 제안한다. 강연을 듣는 중에도 우모를 통해 강연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공지사항이나 진행 중인 프로그램도 확인한다.
프로필 등록 시 다른 이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QR코드가 생성되며, QR은 행사 현장에서 출입을 위한 명찰 스티커를 손쉽게 출력하는 데 활용된다. 행사 부스 담당자는 부스 방문객의 프로필 QR을 스캔해 보다 디테일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행사 주최자를 위한 페이지도 있다. 행사 참석자들의 참가자 수, 페이지 조회수를 비롯해 참가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키워드나 주목받은 참가자 등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행사 전후로 개설된 대화방 수와 추진된 미팅 수도 확인 가능하다. 축적된 데이터는 성과 리포트나 새로운 행사 기획에 활용한다.
선민승 스플랩 CEO는 “비즈니스 행사에 참여할 때 대화를 원하는 상대가 나타나도 시간, 공간의 제약이 있어 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하지 못하거나 내가 원하는 상대인지 알아보기 힘들어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라며 “우모를 통해 기존 네트워킹 행사에서 나타나는 한계를 뛰어넘어 참여자들이 최대한 많은 이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최적의 네트워킹 환경을 조성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플랩은 지난 4월 우모 정식 론칭 이후 6개월 간 다수의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에 우모를 제공했다.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부산 슬러시드’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4’에 우모를 서비스하며, 스타트업 시장의 네트워킹 환경을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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