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트리플스타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강승원 셰프가 '양다리'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30일 넷플릭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출연자 개인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저희가 확인을 하거나 입장을 전달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트리플스타가 오는 11월 3일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미식 행사 '2024 A50BR서울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안성재 셰프를 비롯해 '모수' 출신 셰프들과 참석 예정인 것과 관련, 일부 누리꾼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출연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30일 서울시 관광체육국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미식 행사 출연진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변 없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수준급의 칼질로 화제를 모은 트리플스타는 30일 전처인 A씨와 전 연인 B씨의 인터뷰가 공개되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인터뷰에는 트리플스타가 3개월 만에 이혼한 A씨의 로비 덕분에 레스토랑에 취업했고, A씨와 결혼을 약속한 트리플스타가 B씨와 양다리를 걸쳤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트리플스타는 "A가 관계자에게 명품백을 사준 건 안다"며 "그건 지인에게 선물한 것뿐, 정직원으로 채용된 건 내가 수석 셰프에게 인정받아서다"라고 반박했으나 양다리 의혹에 대해서는 "길게 만나진 않았다. 1~2개월 만났다. 이후 연락하지 않은 건 맞다"고 인정해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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