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지난 10년간 대구와 경북의 연평균 기온은 0.5도 상승하고 폭염일수는 2.6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기상청은 이런 내용 등이 담긴 '대구·경북 2014∼2023년 기후정보집'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 경북의 지난 10년간 연평균 기온은 13.1도로 평년(12.6도) 대비 0.5도 높아졌다.
또 연평균 폭염일수는 17.8일로 평년(15.2일) 대비 2.6일 증가했다.
연평균 열대야 일수는 6.6일로 평년(5.5일) 대비 1.1일 늘어났다.
연평균 강수량은 평년(1천148㎜) 대비 22.9㎜ 감소했다. 연평균 강수일수도 평년(97.5일)보다 1.4일 줄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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