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6’의 지안이 갑자기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지옥의 카라반’ 사태를 일으킨다.
오는 31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 8회에서는 ‘자녀 유무’ 정보공개를 통해 “30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한 지안이 4일 차 밤, 갑작스럽게 돌발 행동에 나서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창현과 ‘1:1 선착순 데이트’를 했던 지안은 숙소에 돌아온 뒤, 정명에게 “자꾸만 희영이가 생각난다”고 혼란스런 마음을 고백했던 터. 또한, 이날 저녁 진행된 ‘자녀 유무’ 정보공개 후에도 “힘들다”면서 혼자 방으로 들어가 한참을 울었다.
그런데 밤이 깊어지자 지안은 갑자기 야구모자를 삐딱하게 쓰고 공용 거실에 나타나더니, 창현에게 ‘1:1 대화’를 신청해 모두를 ‘서늘’하게 만든다. 뒤이어, 창현에게 자신의 달라진 마음을 솔직히 털어놔 창현을 ‘멘붕’에 빠뜨린다. 창현과 대화를 마친 지안은 곧장 다른 돌싱남녀들에게 “카라반 갈래?”라고 제안한 뒤, “희영과 대화를 해봐야겠다”고 돌발 선포한다.
전날까지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창현과 썸을 탔던 지안이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보이자, 스튜디오 MC 이혜영은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아까 (비가 오면서) 천둥번개 칠 때 뭐 하나 맞은 거 아니야?”라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이후로도 계속된 지안의 ‘카라반 호출’에 스튜디오 MC들은 “거의 ‘지옥의 카라반’인데?”라고 걱정한다. 급기야 유세윤은 “카라반은 사랑을 속삭이라고 만든 곳이지, 이러라고 만든 곳이 아닌데…”라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
창현도 지안과의 ‘1:1 대화’ 후 충격을 가라앉히지 못한다. 이에 자신의 룸메이트인 희영에게 고민을 터놓는다. 지안의 관심 상대가 희영임을 전혀 모르는 창현은 지안과의 어긋난 러브라인을 이야기하다가 전과 달리 횡설수설하기까지 한다. 지안-창현-희영-진영까지 제대로 꼬여버린 이들의 러브라인이 지안의 변신을 계기로 어떻게 변화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돌싱 하우스’에서의 4일 차 밤 이야기는 31일(목)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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